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자사 플래그십 모델의 사운드 철학을 계승한 어쿠스틱 기타 ‘FG7·FS7 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1966년 시작된 FG 시리즈의 역사와 최상위 모델인 FG9의 설계 방식을 결합해 무대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외관은 일본 전통 수제 종이인 와시 라벨과 밧줄 형태의 로제트 인레이를 적용해 현대적인 미학을 구현했다. 제작 과정에서는 일본 장인의 수작업과 과학적 음향 시뮬레이션을 병행해 악기 본연의 울림과 선명도를 확보했다. 특히 일부 모델에는 독자적인 ‘애트모스필(Atmosfeel)’ 픽업 시스템을 탑재해 라이브 공연 환경에서도 자연스러운 음향 전달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시리즈가 하이엔드 기타의 기술력을 대중적인 라인업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적 시도로 보고 있다. 연주자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만큼, 전문 연주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우균 야마하뮤직코리아 과장은 “이번 신제품은 정교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무대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주자를 위한 기타”라며 “더 많은 연주자가 야마하 고유의 사운드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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