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목 디스크 증상이 악화해 치료를 받는 와중에도 대학 축제 무대에 올라 투혼을 발휘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지난 9월 18일 서강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포착된 한승연의 직캠 영상이 확산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해당 공연에서 한승연은 카라 멤버들과 함께 ‘프리티 걸’, ‘허니’, ‘루팡’, ‘스텝’, ‘미스터’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그러나 공연 내내 상체가 경직된 모습이 포착되었고, 일부 격렬한 안무 구간에서는 통증을 참기 힘든 듯 허리를 손으로 짚으며 굳은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8월에도 한승연은 팬들과 만나는 생일 카페 행사에서 손을 심하게 떠는 모습이 공개돼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비슷한 시기에 오른 무대에서도 상체를 움직이지 못한 채 안무를 소화해 우려를 샀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한승연이 최근 목 디스크 증세가 심해지면서 손 떨림 증상이 나타났다”며 “현재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목 디스크 외에 다른 건강상의 문제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중 치료 기간 중 강도 높은 무대를 강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건강이 최우선이니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우려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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