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가 웨이브의 ‘뉴클래식 프로젝트’에 3년 연속 참여하며 고전 명작 드라마의 4K 리마스터링 작업을 수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장금’, ‘허준’, ‘이산’, ‘불멸의 이순신’ 등 과거 인기작들이 포함됐으며, 포바이포의 자체 솔루션인 ‘AI PIXELL(픽셀)’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생성형 AI와 달리 원본 영상의 정보를 기반으로 화질을 개선하는 비생성형 AI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영상의 노이즈를 제거하고 해상도를 높이면서도, 원작 고유의 질감과 배우의 표정 등 시각적 특성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거 방송 콘텐츠가 가진 낮은 해상도와 노이즈 문제를 해결해 최신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환경에 최적화했다는 평가다.
포바이포는 방송 및 OTT 업계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 제작자를 위한 ‘AI PIXELL PRO’를 출시하며 시장 확장에 나섰다. 서희환 포바이포 솔루션 사업본부장은 “AI 기반 리마스터링은 기존 콘텐츠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원본의 정보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최신 시청 환경에 맞는 품질을 구현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기술적 시도가 과거 IP의 생명력을 연장하고 콘텐츠 자산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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