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신림동 소재 오피스텔 거주자인 4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씨는 약 30m 떨어진 맞은편 아파트 단지를 향해 반복적으로 비비탄을 발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첫 피해 신고는 지난해 4월 접수됐습니다. 당시 분리수거를 하던 주민이 팔에 비비탄을 맞았으며, 이후 아파트 화단에는 비비탄이 수북이 쌓일 정도로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관리사무소 측은 유리창과 벽은 물론 주민들을 향해서도 총알이 날아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기충전식 장난감 총을 구매한 뒤 야광 비비탄이 날아가는 궤적을 구경하기 위해 밤마다 총을 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사람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해당 총기의 감정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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