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북한군 포로 공개 논란을 함께 겨냥했다.

그는 25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 지뢰 공격에는 침묵하고, 북한 포로가 공개된 데만 화를 낸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강신철 국방부 장관을 향해서도 지뢰 조사와 현장 대응이 늦고 형식적이라고 비판했다.

강 장관은 22일 취임식에서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는 표현을 인용해 강한 군대를 강조한 바 있다.

한 의원은 이를 두고 현장을 보지도 못한 채 폼만 잡는다고 했고, 전날에는 국방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즉각 조사를 촉구했다.

이번 사고는 21일 DMZ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서 수색로 개척 작업 중 발생해 장병 3명이 중상을 입은 건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사고 지점이 북한군 지뢰 매설이 의심되는 지점과는 떨어진 경사지라고 설명했다.

또 과거 유실 지뢰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고, 폭발물이 북한군이 의도적으로 설치한 지뢰인지도 확정되지 않았다.

한 의원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한 뒤 이재명 대통령이 유감을 나타낸 점도 문제 삼았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송환 사실을 비공개하기로 합의했다며 공개에 유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의원은 이재명 정권의 안보 기준이 한국인이 아니라 북한 김정은 정권의 기분에 맞춰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출처 : 언론보도,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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