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두고 검찰개혁 흐름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관련 발언을 겨냥한 유 작가의 표현이 국민에게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다고 봤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2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검찰개혁 과정의 현장 안착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유 작가가 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을 속였다고 한 데 대해 실제 상황과 차이가 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민주당은 이런 논쟁이 이어질 경우 검찰개혁의 추진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신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속상하고 당혹감이 있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청와대가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데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충분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풀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검찰개혁의 내용과 방향을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면 법정 공방까지 가지 않을 수 있다고도 했다.
당내에서도 유 작가를 향한 비판이 나왔다.
채현일 의원은 24일과 25일 공개 발언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과거 발언보다 검찰개혁의 큰 흐름을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0월 2일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하는 만큼 소모적 논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박지원 의원도 24일 페이스북에서 유 작가의 문제 제기가 전체 변화보다 일부 발언에 치우쳤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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