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서부 카스피해 연안에서 해군 훈련을 하던 군인 17명이 파도에 휩쓸려 14명이 숨졌습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dpa 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망기스타우주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나머지 3명은 구조됐고, 이 가운데 1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입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와 강풍이 사고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군인들은 전투 훈련 중 순찰선에서 내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무부는 사고 하루 만인 이날 해군 제1사령관을 포함한 고위 간부 5명을 과실과 항해 규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날을 국가 애도일로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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