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을 둘러싸고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비공개 합의가 있었는지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발레리 잘루즈니 주영 우크라이나 대사의 미디어 고문 옥사나 토로프는 25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공개 방식을 비판했다. 그는 양국 사이에 비공개 합의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이를 “쇼”와 “과장된 홍보”라고 표현했다.
이에 드미트로 리트빈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소통담당 보좌관은 댓글을 통해 “그런 합의는 없었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특정 포로가 어디로 보내지는지 감추는 것 역시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의 입장도 밝혔다.
토로프가 다시 포로 문제와 한국과의 더 큰 협력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자, 리트빈은 “침묵하기로 한 합의는 없었다”고 재차 맞섰다. 한국 측은 비공개 합의가 있었다고 밝히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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