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에 선을 그었다.

26일 오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 의원은 피 흘린 장병을 정쟁의 소재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안을 진실 규명과 장병 안전 중 하나를 고르는 문제로 볼 수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은 부상 장병의 장구류와 화약흔, 수술 과정에서 확보한 파편을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가장 중요한 증거는 이미 과학수사 단계에 넘어가 있다는 취지의 설명도 덧붙였다.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도 사고 뒤 현장 부대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그는 합동 현장조사 태스크포스가 추석 연휴 중에도 임무를 이어가고 있다며 조사는 단 하루도 멈춘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조사 시점과 진입 경로를 공개하라는 요구에는 군사작전 정보에 해당한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는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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