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이 노르웨이 오슬로에 아시아 외 지역 최대 규모의 NING SERVICE 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8000 제곱미터 규모로, 유럽 내 배터리 전체 수명주기 서비스망을 넓히는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회사 측은 이곳에서 노르웨이와 북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배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기술자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검사, 유지보수, 수리, 보험, 재사용, 재활용까지 배터리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운영해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 로보틱스 분야까지 대응하겠다고 했다. 전기차 보급이 빠른 북유럽 시장 특성상 배터리 진단과 수리 수요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업계에서는 배터리 교체보다 수리와 재사용 중심으로 무게가 옮겨가는 흐름이 더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CATL은 이 센터가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선박, eVTOL 항공기, 로보틱스 등 전동화 응용 분야의 판매 대행 거점으로도 활용된다고 밝혔다. 또 엘런 맥아더 재단과의 협력 아래 배터리를 오래 쓰고 소재를 회수해 다시 활용하는 순환경제 모델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YES-EU 그룹의 베네딕트 G. 구드문드손 창립자 겸 회장은 “CATL은 기술과 산업 전문성, 신뢰받는 브랜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CATL 애프터마켓 사업부의 브루스 리 품질 시스템 사장은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신뢰할 수 있는 배터리 전체 수명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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