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웹툰 작가 겸 인터넷 방송인 침착맨(본명 이병건·42)이 유튜브 방송에서 사용한 ‘썩을 년 맛’이라는 표현을 두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성 혐오 표현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침착맨은 지난 27일 구독자 327만 명인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약 28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일 동료 웹툰 작가 김풍과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편집한 것이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여러 프랜차이즈 카페의 이색 메뉴를 맛봤다. 펄볶이를 먹던 중 김풍은 여성들이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취지로 말했다. 침착맨은 음식 맛을 언급한 뒤 여성 목소리를 흉내 내듯 감탄사를 이어갔고, 이후 ‘이거 참 맛이 썩을 년이다’라고 말했다. 발언의 정확한 뜻을 설명하는 추가 언급이나 논란에 대한 해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대형 여초 커뮤니티 더쿠 관련 게시물에는 7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렸으며, 비판하는 반응이 다수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일부 이용자는 해당 표현이 낯설고 모욕적으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반면 맥락을 봐야 한다거나 문제 삼을 발언이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고, 이에 대한 반박도 이어졌다. 온라인에서는 2024년 5월 피식대학이 경북 영양군을 다룬 영상에서 ‘할매 맛’ 등의 표현으로 지역 비하 논란을 겪었던 사례도 함께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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