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크레마

기능성 소재 전문기업 네오크레마가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 보통주 8만 8,826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소각 물량은 총 발행주식수 1,265만 3,789주의 0.70%에 해당하며, 장부가액 기준으로는 약 10억원 규모다.

회사는 신규 매입 없이 기존 보유 물량을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소각이 예정대로 10월 16일 마무리되면 총 발행주식수는 1,256만 4,963주로 줄어든다. 네오크레마는 앞서 2025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원, 총 약 6억 2,800만 원을 현금배당한 바 있어 이번 조치도 주주환원 기조를 잇는 행보로 읽힌다.

네오크레마 관계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8억원, 영업이익 35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하는 등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는데도 현재 주가는 기업의 본질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가 저평가된 지금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이 유통주식 수를 줄여 주당가치를 높이고, 회사의 성장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라고 봤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 등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실적 개선과 함께 배당, 자사주 소각을 병행하는 만큼 시장은 향후에도 주주환원 정책의 강도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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