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MBC ‘뉴스투데이’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똥별’ 발언을 두고 군을 비하하는 표현이라며 비판했다. 한 의원은 앞서 김 의원과 군 장성들을 겨냥해 이 표현을 사용했다. 해당 사안은 17곳이 함께 보도한 것으로 제시됐다.
한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의 현장 조사가 21일에서 29일로 미뤄진 이유가 장병들의 트라우마 때문이라는 설명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장병들이 21일부터 북한군 지뢰였다고 증언했다며, 조사 지연은 북한과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을 의식한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김 의원은 조사 지연 주장을 부인했다. 비무장지대는 유엔사 관할이며, 유엔사와 협의하고 안전성을 평가한 뒤 단계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40명으로 구성된 조사 인원은 27일 현장에 도달하지 못했고, 28일에야 현장을 확인했다.
김 의원은 군을 비하하는 표현은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한 의원의 발언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2017~2019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4성 장군 출신이다. 한 의원은 20일과 21일에도 페이스북에 김 의원을 ‘똥별’이라고 부르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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