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비무장지대 DMZ 지뢰 폭발로 장병들이 다친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나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에서 정부가 북한의 지뢰 매설 가능성을 축소하거나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건 당일부터 관련 사실을 인정하고 발표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7~8일이 지나서야 입장이 바뀌었다고 비판했다.

군과 유엔군사령부는 27일부터 합동조사를 진행했고, 합참은 29일 현장조사에서 북한의 수지 반보병지뢰 1발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28일 브리핑에서 21일 DMZ 수색로 개척 작전 중 지뢰 폭발이 발생해 중상자 2명, 경상자 1명 등 장병 3명이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나 의원은 북한에 대한 상응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대북 확성기와 대북전단 재개, 김정은 참수 훈련 재개를 촉구했다.

또 국제 금융제재와 해외 은닉자산 추적·압류, 북한 당국 대상 손해배상 청구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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