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 기자 윌 리브(34)가 고환암 진단과 수술·항암치료 사실을 공개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는 29일(현지시간) 방송에 출연해 치료 경과를 전했다.
윌 리브는 신혼 3개월 차였던 4월, 샤워 중 오른쪽 고환에서 멍울을 발견했다. 며칠이 지나도 멍울이 사라지지 않자 아내 아만다 두빈 리브의 권유로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찾았고, 검사와 초음파 검사 뒤 배아성 고환암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 권고에 따라 그는 5월 초 암이 발생한 고환과 주변 정삭을 제거하는 근치적 고환절제술을 받았고, 추가 항암화학요법도 진행했다. 치료에 앞서 정자를 동결 보관했으며, 부부는 현재 체외인공수정을 통한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 윌 리브는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이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의사에게 진료받으라고 젊은 남성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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