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 AI 인프라 보안 전문기업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203450)는 스마트빌딩 물리보안 통합플랫폼 ‘유바이오-스마트 BSP(UBio-Smart BSP)’가 조달청의 2026년도 제4차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해당 플랫폼은 향후 3년간 혁신장터를 통해 공공기관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기술 검증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조달과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 셈이다. 공공조달 제도 안에서 검증된 제품이 다시 현장 도입으로 연결되는 구조인 만큼, 향후 사업 확장 속도도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UBio-Smart BSP는 기존에 설치된 보안장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얼굴, 지문, 카드, QR 등 여러 방식으로 출입자를 확인하고, 출입기록과 장비 상태를 기존 통합관제·방문관리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다. 또 TTA 물리보안 표준을 100% 적용해 제조사가 다른 장비도 공통 규격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이 같은 표준 연동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보안사업의 범위를 신규 구축뿐 아니라 교체, 증설, 고도화 영역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KISA 성능시험을 통과한 얼굴·지문인식 기술과 지문인식 장치의 KISA 생체 위조방어력 1등급도 적용됐다. 공공청사, 방송시설, 산업시설, 국가 중요시설 등 출입보안 수준이 높은 현장을 겨냥한 행보로 읽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실제 공공기관 구매와 현장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화 기반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존 출입통제 사업을 보안설비 교체·증설·고도화와 통합보안 SI 영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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