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행·여가 플랫폼 NOL이 항공, 숙소, 투어, 티켓에 이어 해외 현지 이동 수단까지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확장으로 여행지에 도착한 뒤 필요한 도시 간 이동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준비할 수 있게 됐다.
NOL은 유럽 철도 예약 플랫폼 레일유럽과 유럽·미주 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플릭스버스를 연동해 해외 교통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여행 플랫폼 가운데 플릭스버스를 직접 연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용자는 출발지와 도착지, 일정을 입력해 도시와 여러 역을 함께 검색하고 버스와 철도의 가격, 출발 시간, 소요 시간을 비교할 수 있다. 좌석 상황과 변동 요금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탐색부터 예약, 결제, 발권, 예약관리까지 NOL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
해외 교통편은 언어 장벽 때문에 예약 과정이 복잡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어 상담과 예약 관리 기능을 함께 제공해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여행 플랫폼들이 항공과 숙박을 넘어 현지 이동까지 묶는 흐름이 이어지는 만큼, NOL도 해외 여행 전 과정을 한곳에서 처리하려는 경쟁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NOL은 앞으로 공급사와 지역, 교통 상품을 더 늘려 선택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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