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야간 조명 관람에 자제 목소 (사진= 연합뉴스 제공 · 물줄기를 뿌려봐도 나가지 않는 부캉이)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부캉이’로 불리는 상어를 밤늦게까지 보러 온 시민들이 대형 랜턴을 비추는 모습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영상에는 상어가 움직이는 동안 강한 불빛이 따라가는 장면이 담겼다.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는 관람을 자제하고 밤에는 상어가 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들어온 뒤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방문객은 60만7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에는 며칠 동안 부캉이를 보러 왔고 밤을 새운 적도 있다는 내용의 글도 공유됐다.

지난달 29일 물 펌프를 이용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려던 1차 구조 작전은 실패했다. 2차 구조 작전은 2일 오후 3시30분 진행될 예정이며, 약 50m 길이의 특수 그물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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