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여행을 떠난 중학교 학생 등 46명 사망, 해방 이후 가장 참혹한 ‘버스 참사’로 기록돼
56년 만에 생존자들이 직접 밝히는 그날의 진실! 악몽의 수학여행
정이랑,“자식을 낳고 나니 남의 일 같지 않아”폭풍 오열
개그우먼 겸 배우 정이랑, 원어스 건희,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 리스너 출격!
10월 1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해방 이후 가장 참혹한 버스 참사로 기록된 1970년 경서중학교 수학여행 참사를 집중 조명한다.
수학여행 날에 멈춰 선 소년들의 꿈
1970년 10월 14일, 서울 경서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생애 첫 수학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수학여행의 추억을 안고 창밖으로 펼쳐진 가을 풍경을 바라보며 서울로 향하던 그때였다.
“아저씨, 기차가 와요!”
평화는 순식간에 깨졌다. 달려오던 기차가 굉음과 함께 버스와 충돌했고, 현장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해 버렸다. 급기야 충돌의 충격으로 버스의 엔진이 폭발하며 버스는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이고 만다. 46명의 생명을 앗아간 그날의 참사. 대체 왜 이런 끔찍한 사고가 일어난 걸까? 당시 버스에 탑승했던 경서중학교 3학년 생존자들을 만나 그날의 참혹한 상황을 들어본다.
“이런 얘기는 어떤 매스컴을 찾아봐도 안 나와요. 이건 진짜 잘못된 거예요.”
당시에는 드러나지 않았던 또 다른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는데. 반세기를 넘긴 지금, 생존자들이 꼬꼬무를 통해 꼭 밝히고 싶다는 그날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56년을 함께해온 벗들, 그리고 비어 있는 한 자리
함께 웃고 장난치던 친구들을 잃게 된 생존자들은 참사 이후, 56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어떻게 지내왔을까?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동기들에게는 가슴 한구석을 아릿하게 짓누르는 이름 하나가 있었다. 바로 사고 당시 부상자 중 가장 상태가 심각했던 한 아이. 참사 이후 56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소식이 완전히 끊겨버린 친구였다.
“꼭 한번 만나고 싶죠. 이 친구가 제일 힘들게 살았을 거예요.”
그날의 기억을 나누며 슬픔을 달래고 싶다는 친구들의 간절한 부름. 이에 꼬꼬무 제작진은 그 친구의 마지막 흔적을 찾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들은 잃어버린 마지막 친구의 손을 다시 맞잡을 수 있을까?
역대급 공감 능력의 이야기 친구들!
명품 연기력에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우수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한 개그우먼 겸 배우 정이랑이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 꼬꼬무를 다시 찾았다. 유쾌한 에너지로 스튜디오의 문을 열었던 정이랑은, 이야기가 시작되자 열여섯 살 소년들이 겪어야 했던 가혹한 운명에 깊이 몰입했다. “자식을 낳고 나니 더 이상 남 일처럼 들리지 않는다”라며 이야기를 듣는 내내 눈물을 삼킨 정이랑은 “모든 일이 충격적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라며 힘주어 말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독보적인 음색 요정, 볼빨간사춘기의 안지영이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꼬꼬무를 재방문했다. 안지영은 특유의 맑은 미소로 반갑게 인사를 건넨 것도 잠시, 참사 생존자들의 생생한 증언에 깊은 탄식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들을 잊지 않고 챙겨주는 생존자들의 모습을 보며 그들의 의리 있는 모습에 감탄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감미로운 보컬과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룹 원어스의 건희가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로 자리했다. 경서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비극에 이야기를 듣는 내내 뛰어난 공감 능력을 보여준 그는 지난 56년간 힘든 삶을 살아온 생존자의 고백을 듣고 끝내 참아왔던 눈물을 왈칵 쏟아내기도 했다. 건희를 오열하게 만든 이야기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악몽의 수학여행’ 편은 10월 1일 목요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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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SBS
· 분류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 배포 : 10월 1일 15:54
출처 : S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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