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영국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속옷 브랜드 ‘푸어 무아’ 설문에서 응답자의 5%가 헬스장에서 속옷을 전혀 또는 거의 입지 않는다고 답했다. 해당 조사 결과는 3곳에서 함께 보도됐다. 속옷 착용이 불편하다는 의견과 공용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만큼 비위생적이라는 반응이 온라인에서 엇갈렸다.

영국 런던의 퍼스널트레이닝 업체 포티파이 퍼스널 트레이닝의 스티븐 롤랜드 대표는 속옷이 땀을 흡수해 운동복에 직접 스며드는 양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야 마울라 의사는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 속옷이 땀 흡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속옷 없이 운동하면 땀과 분비물이 운동복에 직접 닿고, 옷을 세탁하지 않거나 운동 뒤 오래 입을 경우 피부 자극과 모낭염, 칸디다균·세균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도 나왔다.

반면 루파 파르마르 의사는 운동복이 신체를 충분히 덮는다면 속옷을 입지 않는 것 자체가 본질적으로 비위생적인 것은 아니라고 봤다. 땀에 젖은 속옷이 피부에 오래 붙어 있으면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속옷 착용 여부와 관계없이 운동기구를 사용 전후 닦고, 깨끗한 수건을 깔아 이용하며, 사용 뒤 손을 씻을 것을 권했다. 운동 후에는 샤워하고 운동복을 바로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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