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9월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자산운용은 2위에 올라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금융투자협회 기준 당기순이익 상위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334만 9074건을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정, 부정, 활성화, 커뮤니티, AI 인덱스 등을 반영해 계산하는 방식이다.
이번 조사에서 KB자산운용이 3위, 한화자산운용이 4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이 5위를 기록했다. 하나자산운용은 6위, 이지스자산운용은 7위, 신한자산운용은 8위, KCGI자산운용은 9위, 우리자산운용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산운용업계의 순위 변동이 빅데이터에 빠르게 반영되고 있어, ETF와 퇴직연금 시장을 둘러싼 경쟁 구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다양한 투자 상품 라인업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앞세워 1위를 지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하나자산운용의 6위 도약과 우리자산운용의 10위 진입을 두고 금융지주 계열 운용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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