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 손잡고 ‘제주 그린키(Green Key) 숙박 페스타’를 연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제주 숙소 이용을 늘리기 위한 취지로, 그린키 인증을 받은 숙소를 예약한 여행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그린키는 호텔과 리조트 등 관광시설의 친환경 운영 수준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 환경 인증이다. 환경교육재단(FEE)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협업해 에너지 관리와 탄소 저감, 자원 절약, 폐기물 감축, 지역사회 및 환경 보호 등을 기준으로 삼는다.
행사 대상은 제주 지역 호텔과 리조트 12곳이다. 여기어때에서 해당 숙소를 예약하면 최대 3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7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을, 2박 이상 예약하면 3만원 쿠폰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국내 숙소 최대 12% 할인 쿠폰팩도 중복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 여행을 내세운 숙박 상품이지만, 실제 선택을 이끌어내려면 이용자 체감 혜택과 숙소의 운영 수준이 함께 검증돼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전략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는 여행객이 제주 여행을 즐기면서 지속가능한 숙박 시설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마련했다”며 “친환경적인 여행을 실천하는 숙소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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