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포산의 한 고층 건물에서 외벽 보수 작업 중이던 노동자의 안전로프가 잘리는 일이 벌어졌다.

작업자는 17일 30층에서 일을 마친 뒤 2층 작업 발판으로 내려왔다가 로프가 끊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잘려 나간 로프 일부도 발판에 남아 있었다.

해당 로프의 전체 길이는 약 120m였고, 이 가운데 10m 이상이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작업자는 이 때문에 1층까지 내려갈 수 없었다고 밝혔다.

조사 과정에서 범인은 2층 거주자인 70대 후반 노인으로 드러났다. 이 주민은 로프가 안전 장비인지 몰랐고, 빨랫줄로 쓰기 위해 잘랐다고 주장했다.

작업자는 주민의 나이를 고려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건물 관리업체와 협의해 손상된 로프 보상금으로 400위안, 약 8만 원을 요구했다.

이 사건은 중국 온라인에서 크게 확산됐고, 관련 게시물은 6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일부 누리꾼은 살인미수와 다를 게 없다고 비판했고, 다른 누리꾼들은 경찰 신고를 하지 않은 대응이 지나치게 관대하다고 지적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30층 외벽 로프 자른 70대, 빨랫줄 오해가 부른 논란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하나 — 오늘 밤 읽을 소설, 스토리하나에서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