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언급한 글을 올렸다. 홍 전 시장은 이 대통령이 보수 우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로 범죄자 출신이라는 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 의원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같은 당 대통령을 몰래 음해하고 모략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 모두 보수 진영의 공적이 됐다는 취지의 말도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한 의원이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에서 보인 행보를 문제 삼았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사냥개 역할을 했고, 20년간 자신을 키워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배신해 보수 진영을 두 차례 무너뜨렸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한 의원을 따르는 이들과 일부 보수 언론을 향해서도 비판을 이어갔으며, 단테의 『신곡』에서 배신을 지옥의 9단계 중 마지막 죄로 언급한 점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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