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수사대는 2일 국내 은행권을 겨냥한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 BNK부산은행 등 피해가 공식화한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외부 침해로 개인 신용 정보 119건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영업지원시스템(ODS)을 겨냥한 외부 해킹 시도로 8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설명했다. 유출 정보에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이메일주소, 전화번호, 휴대전화 번호, 직장명이 포함됐다.
신한은행에서는 1일 대출모집인 전용 서비스가 무단 해킹돼 고객 정보 2만5000여 명분이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 BNK금융지주도 비슷한 방식의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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