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 김우진·이우석·김제덕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점수 5-1(56-56 57-50 56-54)로 꺾었다. 여자 대표팀 강채영·이윤지·오예진은 결승에서 인도에 3-5(54-54 56-56 51-55 54-54)로 패해 은메달을 얻었다.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이어진 여자 리커브 단체전 연속 우승은 7회에서 멈췄다. 김제덕과 강채영이 출전한 혼성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이 나왔으며, 한국 양궁은 전날 김종호의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이날 금·은·동메달을 하나씩 추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은 결승에서 대만을 3-0으로 제압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상혁(페이커), 최우제(제우스), 김건부(캐니언), 김건우(제카), 이민형(구마유시), 류민석(케리아)이 출전한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요트 남자 딩기 결승 레이스에서는 하지민이 9점을 기록해 종합 1위에 올랐고, 통산 4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민은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정상에 복귀했다. 혼성 딩기의 김창주-이경진 조는 은메달을 따냈다.
테니스 남자 복식 남지성-박의성 조는 일본 조에 0-2(3-6 6-7<4-7>)로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복싱 남자 60㎏급 장동환과 80㎏급 김민성, 주짓수 여자 52㎏급 임언주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주짓수 남자 94㎏급 박성후는 결승 시작 4분 11초 만에 서브미션으로 패했고, 남자 94㎏급 김희동과 77㎏급 박재원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유도에서는 여자 78㎏급 김민주가 연장전에서 지도 3장을 받아 은메달을 얻었고, 여자 78㎏ 이상급 이현지도 결승에서 뉴신란에게 밭다리걸기 한판으로 졌다. 남자 100㎏ 이상급 김민종, 90㎏급 김종훈, 100㎏급 한주엽과 태권도 남자 58㎏급 안향식, 여자 67㎏급 곽민주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노진영이 전반 4분 결승 골을 넣어 중국을 1-0으로 꺾었다. 한국의 여자 축구 아시안게임 동메달은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자 통산 4번째다. 남자 골프 김주형은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12언더파 198타로 개인전 선두에 올랐고, 한국은 단체전에서도 20언더파 400타로 1위에 자리했다. 여자 골프 양윤서는 5언더파 205타로 5위였으며, 한국 단체전은 이븐파 420타로 8위였다. 남자 럭비 7인제 대표팀은 UAE를 29-1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하키는 일본과 0-0으로 비긴 뒤 슛아웃에서 2-4로 졌고, 남자 배구는 인도에 1-3(16-25 20-25 25-23 23-25)으로 패해 7·8위 결정전으로 향했다.
한국은 금메달 33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62개로 종합 3위를 유지했다. 중국이 금메달 162개로 1위, 일본이 72개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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