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욱 울산시장이 4일 경찰에 출석해 약 3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시장은 울산경찰청에서 나온 뒤 "여러 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 다 소명이 되는 부분이라서 충분히 설명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전 8시께 출석하면서도 "법을 위반한 것이 없음에도 고발이 남발된 상태"라며 "여러 헛소문까지 퍼져 개인적으로 매우 모욕적이고 시민들께서도 혼란스러워하는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는 올해 6·3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진보당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조사를 중단한 것과 관련됐습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허위사실공표와 업무방해 혐의로 김 시장을 고발했습니다.
김 시장은 필리핀 성매매 의혹과 관련한 고발도 받은 상태입니다. 그는 전날 SNS에서 무혐의가 나오면 의혹을 제기한 이들과 확대 재생산한 특정 언론이 책임 있는 행동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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