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SNS 활동을 두고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박 의원은 대통령의 메시지가 너무 자주 나오면 무게가 떨어질 수 있다고 봤다.
그는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 자체는 의미가 있지만, 대통령의 말은 그 자체로 무게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문제와 관련해서도 당이 서둘러 결론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후보자를 적격 인사로 보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 의원총회를 열어 토론 뒤 당론을 정하자고 제안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향해서는 도정에 집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그는 경기도지사로서 성과를 내야 미래가 있다며, 경기도 안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의 정치 행보 가능성도 다시 거론했다.
박 의원은 조 대법원장이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인지도를 높이려는 것 아니냐는 기존 시각을 반복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례를 언급하며, 향후 국민의힘이 조 대법원장을 후보로 데려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조 대법원장이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사실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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