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팔에 생일 축하 문구가 적힌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일은 최근 수술을 마친 A씨의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퍼졌습니다.
A씨는 마취 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생일이 8월16일이라는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렸다고 했습니다.
이후 약 12시간 동안 마취 상태로 수술을 받은 뒤, 팔에 수술용 마킹 펜으로 ‘Hayppy Birthday to you♡’라는 문구가 적힌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퇴원할 때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딸기 라떼 등 음료 12잔과 토스트를 준비해 간호사 데스크에 맡기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게시물은 조회 수 55만회를 넘겼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의료진의 배려가 따뜻했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A씨의 글을 본 간호사에게 연락이 왔고, 생일 문구를 적은 사람은 마지막 확인을 했던 간호사가 아니라 수술을 집도한 원장이라고 전해졌습니다.
간호사는 집도의가 수술을 모두 끝낸 뒤 직접 수술용 멸균 마킹펜슬로 축하 문구를 적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알코올 솜으로 문구가 쉽게 지워졌다고 했고, 의료진의 작은 배려가 큰 위로가 됐다고 적었습니다.
출처 : 매체 보도에 따르면,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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