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이 2000년 11월 강간 누명 사건을 다시 언급했다.

그는 5일 방송된 tvN스토리 ‘남겨서 뭐하게’에서 당시 일을 떠올리며 “죽을 때까지 나를 계속 힘들게 한다”고 말했다.

주병진은 연매출 1600억원을 올렸던 속옷 사업 시절도 함께 돌아봤다.

그는 돈을 버는 것만 목표로 삼았던 선택을 후회한다고 했다.

이어 2000년 11월 서울 이태원 호텔 주차장에서 벌어진 일로 구속됐던 상황을 말했다.

당시 그는 합의한 관계였다고 주장했지만, 나흘 뒤 구속됐다.

1심에서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됐다.

이후 2심에서 무죄가 나왔고, 2002년 7월 대법원에서 공소기각 판결로 마무리됐다.

주병진은 남에게 상처를 남기는 일의 무게가 오래 간다고도 말했다.

그는 한남대교에서 목숨을 끊으려는 듯한 남성을 붙잡고 경찰에 인계한 일도 전했다.

자신도 깊은 어둠 속에 있었다며, 그때 서로가 서로를 구출한 것 같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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