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을 1대0으로 꺾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금메달을 딴 선수들은 병역 특례와 더불어 우수선수 주택 특별공급 신청 자격도 갖게 됐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5조 제1항 제22호와 제36조 제8호는 우수선수를 국민주택·민영주택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으로 규정한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3위 안에 든 선수뿐 아니라 아시안게임 입상 선수도 해당한다. 아시안게임은 단체경기 15개국 이상, 개인경기 10개국 이상이 참가해야 대상 대회로 인정된다.
메달만으로 주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공고별 거주지와 청약통장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대한체육회가 회원종목단체를 통해 신청을 받고 성적 등을 평가해 추천 순위를 정한 뒤 LH나 민간 사업자에 명단을 전달한다. 추천 선수도 정해진 기간에 직접 청약하고 자격 심사를 거쳐야 한다.
우수선수 특별공급은 1983년부터 시행됐다. 민영주택 기관추천 물량은 원칙적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공급 물량의 10% 범위에서 배정되며, 실제 규모는 단지마다 다르다. 2018년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자이개포에는 2가구가 배정됐다. 해당 단지 84㎡의 분양가는 약 14억원, 현재 시세는 37억원 수준으로 보도됐으며, 예상 시세차익은 최소 23억원으로 제시됐다. 병역 혜택을 언급한 이기혁·양민혁·박승수는 발언과 사진을 둘러싼 논란 뒤 4일 각각 사과하거나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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