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세훈(시미즈)이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추가 골을 기록했다. 한국이 손흥민의 프리킥 골로 앞선 후반 15분, 오세훈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한국의 2-0 승리로 끝났다.
오세훈의 A매치 득점은 2024년 11월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원정 경기 이후 약 2년 만이다. 당시 한국은 3-1로 이겼으며, 이번 골은 오세훈의 A매치 통산 3호 골이다. 그의 A매치 데뷔골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년 10월 이라크전에서 나왔다.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던 오세훈은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 대표팀에 다시 합류했다. 앞선 3경기에서는 모두 후반 교체로 출전했지만, 9월부터 이어진 4연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처음 선발로 나섰다. 이날 72분간 뛰며 전방 압박에 가담했고 득점까지 올렸다.
경기 후 오세훈은 “골을 넣어서 기쁘지만, 팀이 승리할 수 있어 그게 제일 기쁘다”고 말했다. 최근 태어난 아들을 위해 세리머니를 했느냐는 내용과 관련해 그는 형들과 기쁨을 나누느라 세리머니를 못 했고, 아내와 아기를 위해 하트 세리머니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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