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교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물건을 대량 주문한 뒤, 다른 제품을 대신 사달라고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 알려졌다.
6일 보배드림에는 자영업자를 노린 보이스피싱을 조심하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학교 교직원이라고 한 사람이 전화로 주방용품 110개를 주문했다고 적었다.
이후 상대는 제습기 같은 800만원짜리 물건 8대를 대신 사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일반 기업은 더 싸게 살 수 있으니 부탁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글쓴이는 처음에는 대량 주문을 한 상대라 거절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금액이 너무 커서 결국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학교에 직접 전화해 해당 직원이 있는지 확인한 결과, 학교에서는 그런 사람이 없다고 답했다. 글쓴이는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이버수사대는 이런 사례를 노쇼 사건으로 부르고 있으며, 자영업자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에는 비슷한 피해 경험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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