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보안 전문기업 남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 위험을 알리는 공격 시연과 자체 인증·보안 솔루션 ‘NAMDA LiveKey’의 MVP 시연을 결합한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안동연 대표는 서울·부산·제주 등 전국 각지의 요청에 따라 직접 현장을 찾아가 AI 해킹 위협과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남다는 이번 시연을 통해 딥페이크, 보이스피싱, 유출정보를 이용한 사칭 같은 위협을 사례로 제시하고, 인증정보만 확인하는 방식으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기자의 시각에서 보면 최근 금융권 침해사고가 잇따르면서 보안 교육과 기술 시연을 함께 묶는 방식은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어 보인다. 다만 실제 대응력은 시연 단계가 아니라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얼마나 검증되느냐에 달려 있다.

회사 측은 LiveKey가 기기·시간·환경·거래정보를 함께 확인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자체 생태계 앱 화면을 통해 기기 등록, 동적지문 측정, 출금 신청 시 OTP 입력 과정 등을 보여주고 있으며, 6월 23일 판교와 7월 9일 서울 성수동에서도 같은 취지의 시연을 진행한 바 있다. 남다는 앞으로도 요청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교육과 기술 설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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