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지지율 하락 배경으로 부동산 정책 실패를 가장 먼저 거론했다.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최근 국정 수행 지지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호소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주택 가격과 전월세를 낮게 유지하지 못한 점을 문제로 짚었다.
전세 물량 부족과 주거비 상승이 가처분 소득을 줄이고 있다고도 했다.
오 시장은 주식시장과 검찰개혁도 비판했다.
주식시장과 관련해서는 정책 이후 예상하지 못한 재산상 손실을 본 국민들의 평가가 부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개혁을 두고는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에 대해서는 새로운 증거가 많이 제출됐다며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실은 늘 밝혀지기 마련이라며 무리하게 수사를 했던 검찰과 특검이 책임을 져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와 관련해 전북이 어떤 형태의 제안을 하더라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시내버스의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필요성도 언급했다.
세운4구역 재개발은 종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서울시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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