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청와대에 가석방을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 전 부지사를 가석방하거나 사면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탄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 전 부지사의 석방 요구를 이 대통령을 향한 압박으로 해석하며, 두 사람이 공범이라는 점을 드러내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 전 부지사가 이 대통령의 지시 없이 북한에 800만불을 보냈다면 이 같은 석방 요구를 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 발언은 주 의원의 주장으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는 이 전 부지사가 형 복역 5년째에 접어들면서 이 대통령에게 화가 나 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김용 민주연구원 수석부원장과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대장동 일당은 석방된 상태인데 이 전 부지사는 계속 수감돼 있다고 전했다. 이 전 부지사는 이 대통령이 자신을 수년째 방치해 서운하다는 취지의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김 변호사는 설명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기소돼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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