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가 2026년 10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12-4로 물리쳐 3위를 지키면서 두산은 정규시즌 5위를 확정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포스트시즌을 치르게 됐다. 3위와 4위 순위 경쟁은 남아 있다.
이날은 LG의 정규시즌 잠실구장 마지막 경기였다. 잠실구장은 시즌 종료 후 같은 자리에 신축 돔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올해 마지막 경기는 10월 12일 두산과 롯데의 맞대결이다. LG는 2회 이재원의 중월 홈런으로 3-0을 만들었지만, 3회 5점을 내줘 역전당했다. 3회 문보경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5회 두산 3루수 안재석의 송구 실책을 틈타 2점을 추가해 승리했다. 임찬규는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15승 7패를 기록했고, 두산 최민석은 4⅔이닝 10피안타 1볼넷 5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돼 14승 5패를 마크했다.
kt wiz는 삼성 라이온즈를 9-3으로 꺾고 8연승을 이어갔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최원준은 안타 3개를 보태 시즌 204안타를 기록했다. 5회 202번째 안타로 빅터 레이예스가 2024년에 세운 종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7회 203번째 안타로 신기록을 세운 뒤 8회 204번째 안타를 쳤다. 샘 힐리어드는 시즌 42호 홈런으로 김도영의 43개를 추격했고, 한 시즌 만루홈런 4개로 최다 기록 타이를 이뤘다. 타점은 134개로 단독 선두다.
KIA는 5-4로 앞선 8회초 7점을 뽑아 롯데를 12-4로 제압했다. 김도영은 1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쳤고, 롯데 레이예스는 안타 2개를 더해 시즌 203안타를 기록했다. 레이예스는 최원준보다 2경기를 더 치를 예정이다. KIA 양현종은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12승과 통산 198승을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홈런 4개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5-3으로 꺾었다. 키움은 50승 4무 90패로 2026시즌을 가장 먼저 마쳤다. SSG 랜더스는 NC 다이노스를 6-3으로 이겼다. NC는 1승을 추가하면 6위를 확정해 다음 시즌 홈 개막전을 개최할 수 있다. 정규시즌 상위 5개 팀에 잠실구장을 함께 쓰는 LG와 두산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 · · · · · · · · ·
관련기사
▶ LG트윈스 잠실 시즌 관중 155만 돌파, 160만 눈앞
▶ kt 최원준, 203안타로 KBO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 경신
▶ 2026 프로야구, 1천236만 관중으로 역대 최다 기록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