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30분쯤 충북 청주시의 한 골목에서 귀가하던 중 흉기에 찔렸다. A씨가 흉기를 붙잡고 저항하자 주민들이 밖으로 나왔고, 남성은 현장에서 달아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주변 탐문을 거쳐 범행 약 3시간 만에 편의점에서 10대 B군을 붙잡았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오토바이 배달 일을 하던 B군은 스트레스 때문에 흉기를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술하면서 성폭행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보도됐다.
B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상해 혐의로 구속됐다. 범행 전날 흉기를 구입해 오토바이 안장 아래에 보관하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왼쪽 옆구리를 5.5㎝ 깊이로 찔리고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 인대가 끊어져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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