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업가 양모 씨 측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 교사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고 10월 8일 밝혔다. 양 씨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업체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 문제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양 씨 측은 한 의원이 9월 3일부터 16일까지 페이스북에 양 씨를 지칭하는 게시물을 45건 이상 올려 허위 사실을 반복적으로 적었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이 양 씨를 ‘유흥주점 마담’, ‘술집마담 출신 브로커’ 등으로 표현한 데 대해서는, 과거 운영한 업소가 사업자등록상 일반음식점이었으며 자신은 종업원이나 마담이 아닌 사업주였다고 반박했다.
양 씨 측은 한 의원이 비공개 통화 녹취와 문자메시지를 페이스북에 공개한 경위도 수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공개 자료의 취득 과정과 수사기관 내부 유출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한 의원이 9월 4일 공개한 서울서부지방공소청(옛 서울서부지검)의 김승원 관련 기소 계획 문서로 보이는 자료와 관련해 공무원 관여 여부를 확인해 달라며 공무상비밀누설 교사 혐의도 고소 내용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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