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골프장 방문을 두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12일 '골프 특검안'을 대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쟁점은 10일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당시 대통령의 행적과 보고 시점이다.
주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을 '골프 중독자'라고 표현했다.
또 사고 때마다 골프를 쳤다고 주장하며 특검 필요성을 거론했다.
그는 청와대 설명을 두고도 거짓말이라고 반발했다.
주 의원이 제시한 시간은 오전 10시50분과 오후 12시30분이다.
그는 소방대원들이 오전 10시50분에 구조를 마치고 상황을 해제했다고 적었다.
이어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오후 12시30분경 지시 입장을 냈다고 지적했다.
이 차이를 들어 사고 수습 브리핑의 진정성을 문제 삼았다.
청와대는 전날 이 대통령이 가족과 함께 태릉 골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 사고를 현장에서 보고받은 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직접 통화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인명 피해와 사망자 여부, 부상 정도를 보고받은 뒤 관계기관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사안을 둘러싼 공방은 정치권에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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