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공소청에 넘겨졌습니다.
1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일 민 전 대표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2024년 4월 긴급 기자회견에서 아일릿이 뉴진스의 오디션 포스터, 한복 화보 콘셉트, 데뷔 방식, 안무 등을 '카피'했다고 주장하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빌리프랩은 한 달 뒤 공식 입장문을 내고 민 전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민 전 대표 측은 이날 입장문에서 아일릿 관련 유사성 문제는 대중과 언론을 통해 먼저 공론화된 사안이라며, 경찰의 일부 송치 의견은 검사의 공소나 법원의 인정이 아닌 잠정적 의견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같은 경찰서가 과거 하이브의 고발 사건에서는 불송치 처분을 했던 점을 들어 이번 판단의 객관적 타당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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