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 효력이 14일 발생하면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을 거쳐 10월 30일 상장할 예정이다. 회사는 9월 1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상장 예정 주식 1,133만5,408주 중 862만341주(76.05%)는 상장 직후 매각이 제한된다. 최대주주와 대표이사 등 핵심 주주 4명이 보유한 681만4,850주(60.12%)에는 상장일부터 36개월간 보호예수가 적용된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주식은 271만5,067주(23.95%)다.
이번 기업공개는 기존 주주 지분을 파는 구주매출 없이 신주 250만 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유통 가능 주식 가운데 공모 신주가 250만 주이며, 기존 주주 보유분은 21만5,067주로 상장 예정 주식의 약 1.90%다. 공모로 조달한 자금은 기술 개발과 신규 사업, 연구개발 및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보호예수 비율이 높고 초기 거래 가능한 기존 주주 물량이 제한된 구조는 상장 직후 유통 물량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다만 실제 주가와 거래 흐름은 투자 수요 등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인텔리빅스는 실적 요건을 바탕으로 코스닥 일반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1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생성형 AI 기반 시각언어모델과 비전 AI를 결합한 통합안전 AI 플랫폼 GenAMS를 중심으로 공공안전·산업안전 사업을 해왔다. 향후 산업 AI와 국방 AI, 피지컬 AI,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장은 기업 성장의 결승점이 아니라 글로벌 안전 AI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공모자금을 핵심 기술과 성장사업에 투자해 실적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관 수요예측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일반 청약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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