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임광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을 두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한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임 실장이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초대 국세청장 자리를 강하게 원했던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 정권에서 중용을 바란 사람을 다음 정권에서 쓰는 것 자체는 비난할 일이 아니라고 봤다. 다만 임 실장이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청와대 비서실장을 맡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한 의원은 민주당 정권의 인사 기준을 두고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누구와 가깝냐, 전 정권에 어떤 입장이었냐를 따지는 시대착오적 사상 검증이 최우선 기준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강훈식 전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임 국세청장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했다. 임 실장은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 등을 지냈다.
임 실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퇴임한 뒤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영입됐다. 이후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초대 국세청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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