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역 이재(EJAE)가 연인 샘킴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당초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예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홍보 일정과 시상식 시즌을 앞두고 결혼 준비 일정이 바뀌면서 예식 장소도 미국에서 한국으로 옮겼다. 결혼식은 이재의 외조부인 원로배우 신영균 부부가 살던 옛 자택 부지에 마련된 스테이지28에서 열렸다. 이재와 샘킴은 결혼식 이틀 전 같은 장소에서 신영균의 99세 백수연을 축하한 데 이어, 야외 정원에서 가든 웨딩을 했다. 폐백과 양국 언어로 진행된 축사, 한국식 분식 텐트도 예식에 포함됐다.
외조부가 살던 옛집에서 올린 결혼식
결혼식 장소인 스테이지28은 이재의 외조부 신영균 부부가 살던 옛 자택 부지에 자리한다. 현재 그곳에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있다. 이재는 어린 시절 이곳에서 외조부와 추억을 쌓았으며, 친오빠도 앞서 같은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결혼식은 이재의 가족과 연결된 장소에서 진행됐다. 예식 장소는 당초 예정됐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서울로 바뀌었다.
두 사람이 11월 미국에서 결혼할 예정이라는 소식은 국내에도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 뒤 이어진 홍보 일정과 시상식 시즌 등으로 결혼 준비 일정이 조정됐다. 일정 변경과 함께 예식 장소도 한국으로 옮겨졌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국에서의 결혼 계획을 바꾸고 신영균의 옛 자택 부지에서 예식을 치렀다. 이재에게는 어린 시절을 보낸 장소이자 친오빠의 결혼식이 열린 공간이기도 하다.
백수연 이틀 뒤 같은 장소에서 백년가약
결혼식에 앞서 이재와 샘킴은 지난 15일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영균의 99세 백수연도 열렸다. 두 사람은 예비부부 자격으로 신영균의 장수를 축하했다. 신영균의 백수연을 치른 같은 장소가 이틀 뒤에는 이재와 샘킴의 결혼식장으로 사용됐다.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가족 행사를 축하하고 결혼식을 올린 데 따라 예식 일정은 앞선 행사와 이어졌다. 15일 시상식과 백수연에 참석한 뒤 이틀 만에 야외 정원에서 본식을 진행했다. 백수연을 축하한 지 불과 이틀 뒤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결혼식 장소는 두 행사 모두 스테이지28이었다. 신영균 부부가 살던 옛 자택 부지이자 현재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자리한 곳에서 외조부의 백수연과 손녀의 결혼식이 차례로 열렸다.
당초 알려진 결혼 시기는 11월이었다. 두 사람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예식을 예정했지만, 홍보 일정과 시상식 시즌에 맞춰 준비 일정을 변경했다. 예식 장소를 서울로 옮긴 뒤에는 신영균의 백수연이 열린 장소에서 결혼식을 했다. 원문에 공개된 날짜는 백수연이 열린 지난 15일과 결혼식까지의 이틀 간격이며, 본식의 별도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야외 정원 가든 웨딩에 폐백·분식 텐트
본식은 스테이지28 야외 정원에서 가든 웨딩으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본식에 앞서 서울의 한 퓨전 한식당에서 전통 혼례 의식인 폐백을 치렀다. 야외 정원에서 열린 결혼식에 앞서 한국의 전통 혼례 절차를 더한 것이다.
피로연에서는 한국과 미국 하객을 위해 양국 언어로 축사가 이어졌다. 야외에는 한국식 분식 텐트도 마련됐다. 공개된 예식의 구성에는 정원에서 진행한 본식과 사전 폐백, 피로연 축사, 분식 텐트가 포함됐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계획했던 결혼식을 한국에서 치르면서 폐백과 양국 언어의 축사, 한국식 분식 텐트 등을 예식에 포함했다. 본식 장소와 사전 의식, 피로연의 구성은 각각 서울의 스테이지28 야외 정원과 한 퓨전 한식당, 결혼식장 야외 공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결혼식에서 한국과 미국 하객을 위한 축사가 이어졌다는 점도 공개됐다.
송라이팅 세션에서 만나 음악 파트너로 활동
이재와 샘킴은 음악 작업을 계기로 만났다. 두 사람은 2017년 5월 송라이팅 세션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창작 파트너로 함께 작업하다 연인으로 발전했고,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함께 생활하며 8년간 사랑을 키웠다. 이재는 지난해 6월 샘킴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약혼했다. 약혼 직후 공개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세계적인 흥행을 거두면서 이재의 홍보 일정과 시상식 참석 등이 이어졌다.
이재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레드벨벳의 ‘사이코’, 에스파의 ‘드라마’와 ‘아마겟돈’ 등에 작곡가로 참여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는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리드보컬 루미의 노래를 맡았고, 주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제작에도 참여했다. 애니메이션의 흥행 이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이어진 홍보 일정과 시상식 시즌이 결혼 준비 일정 변경의 배경으로 전해졌다.
샘킴도 프로듀서와 작곡가로 활동하며 이재와 오랜 시간 음악적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인연은 송라이팅 세션에서 시작해 공동 작업과 연인 관계로 이어졌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함께 생활한 기간은 8년이다. 이재가 샘킴의 프러포즈를 받고 약혼한 뒤 두 사람은 미국에서 결혼식을 준비했지만, 이후 일정과 장소를 바꿔 서울에서 예식을 올렸다.
이재와 샘킴은 음악 작업으로 만난 뒤 약혼과 결혼으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예식을 치르려던 계획을 변경해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신영균의 99세 백수연이 열린 지 이틀 뒤 같은 장소에서 본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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