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국산게임 체육대회 종목화 지원 (사진= 연합뉴스 제공)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게임 분과 제3차 회의에서 국산 게임의 e스포츠 종목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게임들도 빨리 (체육대회) 종목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년체전과 전국체전부터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이해했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논의해 정책과 예산을 챙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게임 업계의 재량근무제 도입과 제작비 세액공제 과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최 장관은 재량근무제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계속 논의하고 있으며, 게임 산업의 경쟁력에 맞는 근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작비 세액공제는 내년 예산에 담지 못했지만, 공론화를 통해 제도를 알리고 사회적 공감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일정으로 행사에 가지 못했다며 “올해는 당연히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2027년도 게임 분야 예산도 다뤄졌다. 차세대 K-게임 발굴을 위한 글로벌 프론티어 제작 지원 사업에 60억원이 책정됐으며, 인디게임 창작 지원 예산은 올해 93억원에서 내년 138억원으로 확대된다. 최 장관은 게임 제작과 청년 인력 등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담아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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