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예턴 네덜란드 총리가 약혼자 니콜라스 키넌과 함께 2027년 아들과 딸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예턴 총리는 20일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2027년에 만나자, 아가야”라고 전했다. 그는 난자 기증자와 대리모, 두 사람의 가족에게 감사의 뜻도 밝혔다.
예턴 총리가 이끄는 D66은 난자 기증자와 대리모가 두 사람의 지인인 네덜란드인이라고 설명했다. 정당은 금전적 대가를 목적으로 한 상업적 대리모 출산이 아니라고 밝혔다. 네덜란드에서는 상업적 목적이 아닌 대리모 출산이 허용된다.
예턴 총리는 지난해 총선에서 D66이 승리한 뒤 올해 2월 취임했다. 39세인 그는 네덜란드 역사상 최연소 총리이자 성소수자임을 공개한 첫 총리다. 독일에서는 대리모 출산으로 자녀를 얻은 옌스 슈판 기독민주당 원내대표가 논란 끝에 사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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