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구 재개발 아파트들이 청약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고 계약을 마친 가운데, 연내 서초구 반포·잠원 일대에서도 신규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 물량과 청약 결과를 보면 서울 주요 지역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흑석11구역 재개발 단지인 써밋 더힐은 지난 5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잔여 3세대 대상 무순위 청약에는 2179명이 신청했고, 이후 전 세대 계약이 완료됐다.
노량진6구역 재개발 단지 라클라체 자이 드파인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6.9대 1을 기록했다. 일반분양 369세대 가운데 초기 계약에서 367세대가 계약했고, 나머지 물량도 계약을 마쳤다. 노량진8구역 재개발 단지 아크로 리버스카이는 평균 1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펜트하우스 3세대를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의 계약이 완료돼 계약률은 약 99%로 집계됐다.
동작구 사례에서는 청약 경쟁률뿐 아니라 실제 계약 완료 여부도 확인된다. 다만 단지마다 공급 규모와 일반분양 물량이 다른 만큼, 일부 단지의 결과만으로 서울 분양 시장 전체의 수요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서초구에서는 지난 4월 아크로 서초가 1순위 청약에서 3만2973명을 모아 평균 1099대 1을 기록했다. 일반분양 56세대는 계약 시작 6일 만에 계약을 마쳤다. 같은 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는 1순위 청약 신청자 3만540명, 평균 경쟁률 710.2대 1을 기록했으며 일반분양 86세대의 계약을 완료했다.
연내 공급 예정 단지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디에이치 신반포에스테라와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반포124가 있다. 잠원동 신반포22차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조성되는 디에이치 신반포에스테라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개 동, 총 160세대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 28세대다.
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디에이치 반포124는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50개 동, 총 5007세대 규모이며 이 가운데 1832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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