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주에서 40대 여성이 운전 중 휴대전화로 포르노를 보다가 3중 추돌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6월 12일 유타주 15번 주간고속도로 I-15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차량들은 서행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틴 차오 44가 몰던 파란색 SUV는 앞차를 들이받았고, 충격으로 앞 차량도 다시 앞차와 부딪혔습니다.

사고 차량 3대는 모두 도로 밖으로 튕겨 나갔습니다.

숨진 사람은 뒷좌석에 타고 있던 스콧 라바 리치필드 66입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급제동이나 속도 저감 흔적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차오는 자신의 과실을 인정했습니다.

휴대전화 분석에서는 사고 발생 약 2분 전까지 포르노 사이트 접속 기록이 나왔습니다.

수사당국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리치필드는 사고 전날 아내와 결혼 39주년을 맞았고, 교회에서 주말 교사 등 봉사활동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오는 자동차 사고 치사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고, 첫 법원 출석은 11월 17일로 예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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