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오병희 부장판사)는 22일 살인 혐의를 받는 전모(60) 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 전 씨 측 변호인은 살해 의도가 없었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유족에게 용서를 구하고 피해를 회복하고 싶다며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도 밝혔다.
전 씨는 지난 8월 8일 오후 10시 45분쯤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한 기원에서 지인인 60대 남성과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전 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공소사실에 담겼다.
재판부는 다음 달 19일 오전 다음 공판을 열고 전 씨 측과 피해자 측의 합의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해당 기원이 불법 카드게임 등 도박 장소로 이용된 정황과 관련해 경찰은 지난 8월 기원 관리인과 운영자를 도박 장소 개설 혐의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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