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여성 캐주얼 브랜드 론론(RONRON)이 서울 성수동에 새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오프라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매장은 88아카이브(88ARCHIVE), 무드베러(MOOD BETTER)와 함께 구성한 멀티 브랜드 스토어로, 세 브랜드의 개성을 한 공간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지난 10월 9일 문을 연 이 공간은 2층 규모로 꾸며졌다. 높은 층고와 넓은 동선을 바탕으로 우드와 메탈 소재를 활용했고, 론론의 하트 모티브를 더해 브랜드 이미지를 살렸다. 88아카이브 구역은 빈티지 가구를 중심으로 구성해 각 브랜드가 지닌 분위기를 서로 다르게 드러내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이런 방식의 매장 구성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세계관을 체험하는 장소로 기능할 수 있다고 본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론론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세 브랜드의 감성과 스타일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론론은 중국 항저우 IN77에 첫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도 열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외 주요 거점을 넓히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브랜드의 오프라인 전략도 한층 분명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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